2차전지 Dry Room

제가 시험치던 시기에 제일 뜨거웠던 주제가 ESS의 화재였습니다.

1차, 2차에 대한 대책이 나왔고 화재보험협회에서도 Guide도 나왔으며

화재안전기준 나오기 전까지 두 번중 한번은 출제되었던 문제였습니다.

이제는 어느덧 한물간 문제가 되었습니다.

 

130회 공조기술사를 준비하며 소방기술사 시험때 ESS가 많이 나왔던 생각이 들어

최근 2차전지의 폭발적인 수주소식과

이에 따른 2차전지 업체들의 공장증설 뉴스가 끊임없이 나오는 이시점에서

직접 증설되는 2차전지 공장의 설계를 수행하여야 하는 소방기술사/공조기술사 문제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인터넷으로 2차전지 자료들을 찾아 정리한 내용 공유드립니다.

 

물론 정리된 내용이 공조냉동기술사 기준이어서 내용이 공조냉동에 가까우나

기본사항 및 대책등은 소방기술사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 2차전지 공정의 Dry Room

 

1. 개요

- 2차전지의 폭발적인 수요증가 → Capa. 증설

- 원 재료의 수분에 취약한 특성 → 제습된 Dry Room 필요

 

2. 2차전지 제조 공정

- 혼합공정 → 제조공정 → 활성공정 → 팩제조

- 제조공정 중 전해진 주입 공정 시, 전해액의 수분 침투 방지를 위한 Dry Room 필요

 

3. 계통도

Dry Room 공조설비 개념도

 

4. 특징

- 일반적으로 제습기는 흡착식 제습기 사용

- 클린룸의 FFU(Fan Filter Unit)와 흐름은 유사하지만 챔버(천장 위)의 압력이 다름

- 챔버 내부 압력 - FFU적용 Clean Room : 음압 (FFU 이용 분진 처리가능하도록)

                           - Dry Room : 양압 (외부 수분 침투 방지)

 

5. 회전형 흡착식 제습기 (공조냉동 내용으로 Skip 하셔도 됩니다.)

- Dew Point : -60도

 

6. 설계시 주의사항

① 기밀성

- 수분침투 방지를 위한 기밀서 요구

- 매 공사 공정별로 밀폐성에 대한 검증 필요

 

② 정전기 방지 대책

- 수분이 없어 정전기에 매우 취약 : 점화원관리 중요

- 모든 부분에 잇어 접지 및 본딩 필요

 

③ 에너지 절약 대책

- 제습을 위해 소비전력이 적은 제습기 형식 적용

- 안정적 제습을 위한 전환 충격이 없는 형식

 

④ 안전대책

- 밀폐공간으로 가연성 기체 농도가 폭발범위 내에 존재 가능 : 위험부분은 별도 환기

- 지속적 농도확인을 위한 감지설비

- 제습기 고장을 대비한 Standby 설비 구비

- 대피동선 확보 및 정기적 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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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답안지 형식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Dry Room 의 공조설비에 대한 자료는 인터넷으로 검색이 가능하나

소방시설에 대한 명확한 자료는 찾기 힘들어 소방시설 관련 내용은 부족합니다.

 

Dry Room은 제조 공장내에 Enclosure 형식으로 설치되는 것으로 파악되니

소방시설 제안 및 대책으로 불활성기체 및 할로겐화합물 소화설비 적용,

방폭형 감지기 적용으로 방향을 잡아 서술하면 좋을 듯 합니다.

 

혹시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께서 정확한 내용 알려주시면 내용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시나 답안지 형식으로 정리된 파일 첨부해 드립니다.

 

시사_2차전지 Dry Room_1.jpg

0.16MB

시사_2차전지 Dry Room_2.jpg

0.1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