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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기술사/기본사항

서브노트 필요성

by 꼬오술사 2024. 6. 11.

기술사 공부를 어느정도 하다보면

합격수기등에서 많이 본 서브노트의 필요성에 대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는 시기가 옵니다.

 

이전글의 공부방법에서 얘기드린 것과 같이 서브노트 필요여부도 정답은 없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 정답입니다.

그냥 먼저 기술사 시험을 경험한 저의 경험을 기준으로 

제가 생각하는 서브노트의 활용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1. 서브노트의 형식

저는 처음에 아래의 사진 처럼 암기카드 형식으로 만들어 

이동시간 등에서 보기위하여 서브노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고 기본 암기사항들이 부족하였을 때는 

암기카드 형식의 서브노트를 이용해서 50점 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본사항은 암기하였습니다.

암기카드 형식 서브노트

 

55점 부근이 되었을 무렵부터 

기존에 작성하였던 암기카드 형식에 추가되는 내용도 많아지며

정리가 잘되지 않아 그동안 작성하였던 암기카드 형식의 서브노트가 아닌 

현재 본 티스토리에 공유 및 판매중인 답안지 형식의 서브노트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답안지 형식의 장점은 머니머니해도

실제 시험장에서 답안지 작성 시 동일 형식으로 작성이 가능하므로

답안 작성 시 매우 수월하며 시간이 절약이 됩니다.

서브노트를 이용하여 한 페이지씩 어느 정도 눈에 익혔다면

해당 페이지를 그대로 작성이 가능하므로

별도의 고민없이 답안지 작성이 가능한 항목들이 있습니다.

시험을 경험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렇게 시간이 절약되는 부분이 많아야 

모르는 문제들 글짓기를 하는데 있어 시간을 절약이 가능합니다.

(다음번 글은 답안 작성에 관한 글을 생각중이니 답안작성의 시간배분 요령은 그때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답안지 형식에 서브노트를 정리하다보면

주교재의 내용을 그대로 필사가 아닌 본인만의 키워트로 작성을 하여야 하므로

어떤 키워드를 쓸 지 고민을 하고 작성하며 자연스레 키워드를 고르는 기술도 늘며

답안지를 어떻게 적여야 깔끔하게 정리되는지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는 소방을 하며 시행착오를 겪으며 저에게는 답안지 형식의 서브노트가 제일 잘 눈에 들어와

 공조냉동기계기술사를 준비할 때는 처음부터 답안지 형식의 서브노트를 만들어 준비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서브노트의 형식은 여러형태들이 있으니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몇가지 항목 작성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단계이므로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친뒤 본인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본인만의 공부에 대한 노하우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한번 적고 외워지는 과목이 아니라

합격시까지 수십번 많게는 수백번 적어야 합니다.

따라서 만약 이 형식이 맞지 않다면 다른 형식의 서브노트를 또 적는 것이 

어차피 공부이므로 우선은 한번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서브노트의 필요성

서브노트의 필요성 여부는 항상 많은 분들이 필요유무에 대해 얘기들을 많이 하십니다.

책에 키워드를 잘 표시하여 책 자체로 이미지화가 되시고 시험장에서 답안지 작성 시 

일반적인 분들보다 깔끔하게 출력이 된다면 굳이 서브노트는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불행히 저는 책을 봐도 키워드가 잘 보이지 않고

답안 작성 역시 책의 내용이 빠르게 작성되지 않다고 판단되어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서브노트의 핵심은 

소방기술사 과목의 유별나게 많은 양을 빠르게 한번 보기 위함입니다.

 

소방기술사는 시험일 까지 가능한 많은 양을 암기하고 있어야 하므로

이전에 공부방법에서 설명드린바와 같이

시험 한달전까지는 새로운 내용 공부와 서브노트/암기노트 정리를 하며

한달전부터는 본격적으로 암기가 되어야 합니다.

암기한 사항이 머리에 남기기 위해서는 빠른회독이 중요합니다.

30일동안 꼼꼼히 2번보는 것보다 빠르게 5번 보는 것이 훨씬 잘 기억에 남습니다.
(개개인의 차가 있으나 대부분의 합격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부분입니다.)

 

저의 경우 한달 본격 암기기간 동안

1회차 - 10일 / 2회차 - 7일 / 3회차 - 5일 / 4회차 - 4일 / 5회차 - 2일(휴가내고 하루종일 공부시)

중간 중간 너무 힘들때 1회차 끝나고는 휴식

이정도 강도로 공부하였습니다.

 

이렇게 빨리 여러번 보려면 필요한 것이 서브노트였습니다.

서브노트 기준으로 생각나는 것 쭈욱 쓰고

어느정도 항목을 쓰면 전체 내용 파악을 위해 쓰면서 확인한 부분 교재로 확인하였습니다.

(교재 확인이 필요하지 않게 확실히 아는 부분은 패스하며 시간 절약)

 

아마 서브노트가 아닌 교재를 본다면 한달에 5번 보기 힘들었을 듯합니다.

위에서 얘기드린대로 서브노트의 제일 핵심은 빠르게 전체 내용을 보기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답안지 형식으로 하나의 묶음으로 외우다 보면

답안지 작성에 매우 유리한 경우가 있습니다. 

서브노트를 많이 보다보면 페이지 자체가 하나의 이미지로 기억됩니다.

이렇게 페이지 전체적으로 머리에 기억된 것을

시험장에서 풀어내는 것이 기술사 시험의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향후 답안지 작성에 대한 글에 더 자세히 적겠지만

운이 좋게 서브노트 항목과 일치되는 항목이 시험에 나온다면 그대로 적으면 되나

소방기술사는 특히 동일한 문제는 잘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문제보다는 약간 변형하여 나오는 문제들이 나오니

어느 강사분이 '답안지 작성은 레고블럭 같은 것이다' 라고 한 말처럼

 

문제가 요구하는 사항을 서브노트에 이미지 떠오르는 한 블럭을 적고

다른 항목에서 한 항목이 생각 나면 적고

그러한 답에 적은 여러사항들을 자연스럽게 풀고 하는 방식으로 작성되어야

고득점이 나왔던 듯합니다.

 

결론적으로 서브노트는 위에서 강조 드린 바와 같이

막대한 암기양으로 암기시간이 부족한 수험자들이

가능한 빠르게 전체 내용을 여러번 회독할 수 있게 해주며

답안지 작성시 쉽게 부분별로 이미지화된 암기를 제공하여 답안지 작성에 유리하게 하는 자료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광고 및 구매한 서브노트 활용 방법)

제가 본 블로그를 통해 공유 및 판매하는 서브노트는

위에서 설명드린 서브노트의 필요성을 느끼시고

새로이 본인만의 서브노트를 만들고자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자료입니다.

 

판매중인 서브노트를 이용해서 만약 본인의 공부방식에 맞다면 새로운 내용 추가하는 방식으로 

본인의 생각의 흐름과 결이 맞지 않는 다면 구매한 서브노트를 이용하여

본인만의 서브노트 작성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한번 필터링된 서브노트로 본인만의 서브노트를 만드는 것이 시간 절약에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3. 마무리

 

여러번 강조드렸지만 

중요한 점은 고민을 너무 오래하지 마시고

어떤 방식으로든 우선 시도해 보시고

몇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본인만의 정리방법을 가급적 빨리 찾아 자료가 정리되어야 합니다.

 

또한 시험전 한달은 본인이 정리한 자료에 확신을 가지며

자료를 찾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정리된 자료로 입에 단내가 나도록

다시는 보기 싫을 정도로 반복하여 외우다보면

암기방법에서 얘기드린 것과 같이 어느순간 그 많은 것을 외우는 자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긴 글 읽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든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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