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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기술사/서브노트

서브노트_거실제연, 부속실제연

by 꼬오술사 2024. 1. 8.

서브노트 다 올린줄 알았는데

제연부분을 제가 누락하였네요. (알려주신 토우카님 감사드립니다.)

 

● 제연설비의 개요

 

화재시 인명피해는 직접적인 화염보다 연기에 의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연유로 연기의 제어는 매우 중요하며

건축관련법령 / 소방관련법령에 각각 연기제어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건축적으로는 Passive 시설인 배연창이 반영되었으며

소방에는 Active  설비인 거실제연과 부속실제연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즉 단순히 자연적인 힘을 이용하여 연기를 빼는 설비는 배연으로 통칭하며

기계력을 이용한 설비를 이용하여 연기를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것은 제연으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종종 회의등 참석할때 배연/제연 막 혼동해서 쓰고 있는데 

 저는 상기의 기준으로 회의시나 보고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소방분야의 제연은 거실제연과 부속실제연으로 구분하여 적용되어 있습니다.

 

 거실 제연설비

 

화재실의 연기를 직접적으로 제어하는 설비입니다.

현재 화재안전기준은 절대 한번보면 이해가 되지않는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설게를 하며 적용하였던 인접실 급기/화재실 배기 방식외에

다른 종류는 저도 시험이 끝나고 몇개월 지나면 잊어버립니다.

 

막상 설계를 하거나 점검을 하실때 적용된 설비만 공부하며 적용하시도 쉽지 않습니다.

 

화재안전기준이 너무 복잡하게 설명되어 있다보니

종종 개정된다는 말도 들리고 공부하시는게 많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나마 '소방시설의 설계 및 시공(남상욱 저)'의 책이

거실제연 및 부속실제연을 가장 체계적으로 설명되어 있다고 생각되오니

단순 요약된 학원교재보다는 각각의 종류가 상세히 설명된 위의 책 꼭 참조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부속실 제연설비

 

11층 이상은 완강기등의 피난기구를 이용하기 어려워(완강기의 한계 10층)

피난계단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특별피난계단이 도입되었으며

이러한 특별피난계단의 연기침입 방지를 위하여 부속실제연설비가 되어있습니다.

 

현재 화재안전기준상 게단실 가압 / 부속실 가압 / 계단실 및 부속실 동시가압

세가지 종류가 서술되어 있지마 

현장에서는 부속실 가압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계단실 가압 한번 적용했던 적이 있는데. 화재안전기준의 상세사항이 대부분

부속실제연항목이어 계단실 가압 적용에 대하여 소방서에 설명하기 매우 어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속실 제연도 도입초기에는 현재의 거실제연처럼 화재안전기준이 매우 난해하였으나

현재는 설계 및 설치사례가 많이 축적되어 많은 혼선은 없는 듯합니다.

그래도 현재 화재안전기준에는 삭제되었지만 설계사무소에서 

설계에 반영하고 있는 '거실유입풍량 (구 기준 별표#2)' 등의 계산식을 보면 어질어질 하죠.

 

 공부방향

제연설비 파트는 제가 공부할 때도 많이 어려웠던 부분으로 기억합니다.

위에서도 얘기드렸듯 거실제연의 경우 여러 종류에 대한 이해가 우선이 되어야 하며

부속실제연의 경우 첨부된 자료와 같이 화재안전기준 암기 및 

누설량 / 보충량 / 유입공기 등 중요항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특히 제연설비의 T.A.B에 대해서는 끊이없이 현장에서 많은 얘기가 나오는 부분이며

거실제연은 화재안전기준이 아직은 명확하지 않아 개정에 대한 예기가 종종나오므로

해당 부분은 반드시 숙지 및 개선방향에 대한 고민도 공부에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그럼 정리된 자료 아래와 같이 첨부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거실제연 및 부속실제연_.pdf
9.54MB

 

 

2024.01.24. : 개정사항이나 수정사항 반영을 위해 기존파일에서 몇부분은 삭제처리했습니다.
                      추후 Update 예정입니다.